요새 주위에 프리터라는 알바족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프리터라는 개념에 대해 궁금하신가요? 프리터가 무엇을 의미하는 단어인지, 어떠한 사회현상으로 나타났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정보 포스팅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알바족? 프리터란?
프리터라는 단어는 일본에서 시작돼서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단어인데요. 정규직이 아닌 비정규직이나 아르바이트 형태로 일하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프리는 자유를 뜻하는 'free'와 일자리를 의미하는 '아르바이트'의 합성어로 정규직이 아닌 자유로운 형태의 직업을 가진 사람을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 장기적으로 정규직에 취업하지 않고, 비정규직이나 단기적인 일자리를 전전하면서 생활을 유지하는 사람
▶ 아르바이트만으로 생계를 유지 -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
▶20~30대에 주로 나타남
일본에서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에 걸쳐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젊은 세대의 고용 형태 변화를 반영한 개념이며, "프리터"라는 말은 일본의 고용시장과 노동문화의 독특한 특징을 담고 있습니다.
프리터가 나타난 이유?
현시대에 우리 사회에서 프리터가 등장하여 증가하고 있는 추세의 이유는 무엇이 있을까요? 취업 및 고용시장의 문제가 있기도 하지만 젊은 세대들의 자라온 환경과 마음가짐이 이전의 세대들과는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프리터가 되는 이유
- 젊은이들이 정규직 취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의도치 않게 아르바이트에 정착
▶ 경제적 이유나 고용 환경의 변화 때문에 정규직에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 - 직장생활에서 육체적,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다 보니 직장생활보단 마음이 더 편함
▶ 과중한 업무, 직장 내 괴롭힘 등의 직장 내 문제 - 젊은 세대는 더 이상 평생직장을 지향하지 않고, 다양한 일자리에서 경험을 쌓고 자유롭게 일하고자 하는 욕구
일본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청년 실업 문제와 맞물려 비정규직 고용의 증가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 발전과 자동화로 인해 전통적인 고용 형태가 변하면서, 비정규직과 프리터 현상이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프리터 문제점?
프리터는 현 시대의 고용시장을 반영해 보여주는 형태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문제점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선 프리터가 나타나는 전제조건을 살펴보면, 고용이 불안정한 사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경제적 불안정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 장기적인 경제적 불안정과 사회적 안전망의 부족
▶ 노후 대비의 어려움, 목돈 마련과 사용이 어려움 - 건강상 문제가 생기면 당장의 생계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
- 정규직에 비해 급여 수준이 낮고 복지 혜택이 부족한 경우가 많음
- 경력이 짧고 일관성이 부족하여 커리어의 성장을 도모하기 어려움
프리터를 바라보는 시점
프리터를 바라보는 비난의 시점과 응원의 시점이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만 해서 앞으로 미래와 생계에 대한 준비는 어떻게 할 거냐는 바라보는 시점과 아무 일도 하지 않는 니트족보다는 프리터족이 낫다는 응원의 눈길로 바라보기도 합니다.
프리터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전제조건으로 프리터 본인이 만족하며 욕심이 없고 주위에 피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는 응원한다는 글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프리터로 살아가는 특징을 한번 살펴본다면, 다양한 직종에서 일할 수 있다는 점과 비교적 자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사회가 변화면서 고용시장의 형태도 변화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프리터족의 경우에는 비난의 화살보다는 응원의 한마디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 알바 프리터 족이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일까? 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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